EU, 강화된 ICS2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 “미준수 시 화물 적재 거부” 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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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수입물품의 보안 및 통관 절차 강화를 위해 도입한 ICS2(수입통제시스템2)가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EU 역외에서 유입되는 모든 화물에 대해 사전 화물 정보 제출이 의무화되며, 운송 수단과 관계없이 항공, 해상, 내륙수로는 물론 도로와 철도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ICS2는 수입 화물의 보안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EU의 새로운 통관 체계로, 모든 House Level 단계의 화물 운송 관련업체(포워더, 수입자, 지상조업사 등)들은 해당 시스템에 연결해 ‘입항요약신고서(ENS)’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주요 선사들은 “ENS 미제출 화물은 적재가 불가능하다”며 “MRN(화물 참조번호)이 없는 화물은 원천에서 적재되지 않는다”고 화주들에게 통지했다. 실제로 선사들은 벌써부터 ‘ENS 미제출 시 적재불가’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머스크(Maersk) 역시 최근 고객 메시지를 통해서 “ENS 미제출 화물은 적재하지 않으며, 다음 선박으로 이월된다”는 방침을 밝히고, 화주들에게 선박 입항 최소 48시간 전까지 모든 정보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유럽 내 포워더들은 상당한 혼선을 겪고 있다. 기술적 복잡성과 당국의 지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는 볼멘 소리가 전해지는 가운데, 특히 일부 포워더들은 시스템 연동 문제와 국가별 통관 당국의 지원 지연으로 인해 제도 이행이 늦춰지거나 화물 지연·거부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선사들은 정확한 EORI 번호, 표준화된 전화번호 형식, 정확한 HS 코드 기입 등 세부 항목 오류도 MRN 발급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ICS2 전면 시행 이후 화물 지연 및 적재 거부를 피하기 위해서는 화주와 포워더 모두 정확하고 신속한 데이터 제출이 필수적이다. 출처 : 카고프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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