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별 시황/ 북미, 구주, 중동, 중남미, 호주 2024.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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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항로/ 운송계약 대응 운임회복 결실…서안 5000弗 돌파
- HMM·SM상선 첫 협력 주목 홍해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미항로 시황은 5월 초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수요 강세와 선복 부족 현상이 맞물리면서 호조를 보였다. 특히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로 운송 기간이 길어지면서 재고를 장기간 확보하려는 화주들의 움직임에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캐나다 철도 파업과 미국 항만 노사 갈등으로 인한 우려도 운임 상승에 불을 지핀 것으로 분석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선사들은 이달 운송계약(SC)을 앞두고 운임 회복에 박차를 가했다. 5월1일 선사들이 운임 회복을 단행한 결과 서안과 동안에서 운임이 두 자릿수 급등했다.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즈리스트는 “주요 선사들이 계약 완료를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운임 인상을 단행하며 북미항로는 운임 방어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해양진흥공사는 “현물(스폿) 운임 상승세가 계속됨에 따라 북미항로 취항 선사들이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장기계약 선복을 축소하고 있어 운임 상승세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운임은 서안이 13주 만에 5000달러를, 동안이 11주 만에 6000달러를 각각 넘어서며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5월17일자 상하이발 북미 서안과 동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5025달러 602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서안은 전주 4393달러와 비교해 14% 상승했으며, 동안은 5562달러 대비 8% 올랐다. 한 달 전인 3175달러 4071달러에 견줘 서안은 58%, 동안은 48% 급등했다. 한국발 미국행 운임도 크게 올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한국발운임지수(KCCI)는 5월20일 현재 북미 서안행 운임이 전월 3175달러에서 54.4% 오른 4902달러를 기록, 4주 연속 상승했다. 전주 4132달러와 비교하면 18.6%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행도 전월 4042달러에서 5940달러로 47% 껑충 뛰었다. 전주 5206달러 대비 14.1% 오르며 서안과 마찬가지로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해양수산부에 신고된 한국발 롱비치행 공표 운임은 5월 현재 FEU당 2910~5500달러로, 4월 1945~4200달러 대비 크게 상승했다. 물동량은 중국발 화물이 호조를 보이며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 해운조사기관인 JOC피어스에 따르면 아시아 18개국발 미국행(북미수출항로) 2024년 3월 물동량은 27.1% 증가한 157만2000TEU로 집계됐다. 1위 중국은 26.7% 증가한 78만2000TEU, 2위 베트남은 49.5% 폭증한 20만8000TEU, 3위 우리나라는 38.3% 증가한 13만TEU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발 북미 동안행 물동량이 급증한 것도 눈길을 끈다. 미국 통관조사기관인 임포트지니어스에 따르면 2024년 4월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7만4258TEU를 기록, 전년 7만818TEU 대비 4.9%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안은 3만4673TEU로 전년 3만4011TEU 대비 1.9% 증가에 그치는 반면, 동안은 지난해 2만6470TEU에서 올해 2만8974TEU로 9.5% 늘었다. 북미항로에서 진행되는 국적선사들의 첫 번째 제휴도 관심을 끌고 있다. HMM과 SM상선은 다음 달부터 아시아-북미 서안항로에서 선복 맞교환(스와프)을 시작한다. HMM은 태평양남부익스프레스(PSX), SM상선은 중국·태평양익스프레스(CPX)의 선복 300TEU를 각각 상대방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HMM의 PSX는 상하이-광양-부산-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상하이를, SM상선의 CPX는 칭다오-상하이-닝보-부산-롱비치-포틀랜드-부산-광양-칭다오를 각각 순회한다. PSX는 6월22일 중국 상하이, 25일 부산을 출항하는 <에이치엠엠프로미스>(HMM PROMISE)호, CPX는 6월22일 중국 칭다오, 29일 부산을 출항하는 <에스엠얀티안>(SM YANTIAN·사진)호부터 협력이 시작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 구주항로/ 홍해사태 장기화에 화주들 선복수배 안간힘 - 북유럽행 운임 넉달만에 3000弗 넘어 유럽항로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밀어내기 수요가 나타나면서 운임이 한 달 새 1000달러 이상 올랐다. 현재 유럽항로는 글로벌 물류대란이 길어지면서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선박들의 운항 거리가 늘어나면서 투입 선복이 약 10% 부족한 상황이다. 홍해 사태 장기화로 선복을 확보하기 위한 화주들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운임이 크게 올랐다는 게 선사들의 전언이다. 홍해 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희망봉 우회에 따른 선복 부족 또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선사 관계자는 “수입기업의 재입고 주기가 빨라지면서 포워더와 화주의 선복 확보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북유럽행 운임은 넉 달 만에 3000달러를 넘어섰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5월17일자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3050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2869달러와 비교해 6.3% 인상됐다. 한 달 전 1971달러와 비교하면 54.7%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지중해는 3957달러를 기록, 전주 3915달러에서 1.1% 오르며 4주 연속 상승했다. 전달 3048달러에 비해선 29.8% 인상됐다. 해양진흥공사는 “1000달러 이상의 추가 요금 또는 성수기 할증료 발표를 시도할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북유럽 운임지수(KCCI)는 5월20일 현재 FEU당 4820달러를 기록, 전월 3336달러 대비 44.5%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주 4033달러와 비교하면 19.5% 급등한 수치다. 지중해는 전월 3950달러 대비 32.2% 인상된 5221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주 4394달러에 견줘 18.8% 상승했다. 해양수산부에 신고된 한국발 네덜란드 로테르담행 공표 운임은 5월 현재 TEU당 1319~3373달러로, 전월 969~2523달러와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물동량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터티스틱스에 따르면 2024년 2월 아시아 16개국발 유럽 53개국행(수출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8% 늘어난 119만5400TEU로 집계됐다. 중국은 전년 대비 29.1% 증가한 88만TEU를 기록, 물동량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동남아시아는 1.2% 감소한 17만3000TEU,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의 동북아시아는 9.9% 감소한 14만3000TEU에 그쳤다. 같은 기간 유럽발 아시아(유럽수입항로)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53만8000TEU를 기록했다. 중화권지역이 4.1% 늘어난 25만5000TEU, 동북아시아는 10.3% 폭증한 12만3000TEU, 동남아시아는 0.5% 증가한 16만TEU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 중동항로/ 부산발 운임 3200弗 급등…선사들 추가 인상 예고 - 노동절 연휴에도 수요 급증 중국발 물량이 급증하면서 중동항로 운임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선사들은 기본운임 인상(GRI) 카드를 꺼내들었다. 중동발 지정학적 갈등의 나비효과가 이어졌다.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발 중동(두바이)행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운임은 4월 셋째 주 이후로 지속 상승했다. 이달 2주 평균 운임은 2173달러로 지난달 평균인 2006달러보다 8% 올랐다. 중국 노동절 연휴로 집계되지 않은 5월 첫째 주를 제외하고 10일과 17일 각각 2124달러 2221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5월20일 기준 부산-중동 간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264달러를 기록,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중동항로 KCCI가 3200달러를 넘은 건 발표가 시작된 2022년 11월 1주차 3359달러, 2주차 3204달러에 이어 처음이다. 이달 3주 평균 운임은 3142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TEU로 환산한 운임은 1600달러 수준으로, 중국 상하이발 운임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다. 선사 관계자들은 한국과 중국의 운임 차이가 커 한국 시장에서 운임 인상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국적선사인 HMM은 다음달부터 GRI를 시행하겠다고 지난 21일 공지했다. 이후에도 예약 물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하반기에 또 운임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 외국계 선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나오는 물량이 워낙 많다”면서 “중국 운임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지 못하면 선복을 중국으로 돌리라는 압박이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운임이 오른 데엔 수요 증가가 한몫했다. 다수의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중국에서 나오는 물량이 늘었으며 한국발 물량도 선복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엔 전통적으로 노동절 연휴가 있어 물량이 부족한 편이지만 올해는 도리어 강세를 띠었다. 한 선사 관계자는 “특별한 이슈는 없지만 물량이 많아서 6월 말까지 계속 이월(롤오버)하는 상황”이라며 “소석률 100%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 갈등으로 선사들의 우회 운항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특히 선편이 부족해지며 수요를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우리나라와 중동 국가를 오간 수출입 화물은 4만9200TEU로 전년 동월 5만5300TEU에 비해 11%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 물동량은 3만4400TEU를 기록, 1년 전 3만2400TEU보다 6%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멘의 후티 반군은 스위스 선사인 MSC 선박에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이 무장단체는 “이스라엘 선박”이라는 이유를 들어 <MSC지나>와 <MSC디에고> <MSC비토리아>호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격 시도는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 안보 전문가인 이안 랄비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에 저항하려고 홍해 인근에서 선박 공격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다른 중동 국가들의 반발을 잠재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 중남미항로/ ‘홍해사태 나비효과’ 운임 8개월만에 6000弗대 돌파 - 중국 노동절 전후 물동량 강세 지속…선사들 신규 서비스 소식도 잇따라 중남미항로 기항 선사들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이례적인 초강세 시황을 연출했다. 특히 운임은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6000달러선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5월 둘째주(17일) 브라질 산투스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6686달러로, 전주 대비 1225달러 급등했다. 5월 첫째주 800달러 이상 오른 5461달러를 기록한 뒤 둘째주에 상승폭을 더욱 늘렸다. 중국 노동절 연휴 전후로 물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게 선사들의 전언이다. 밀어내기 물량 이외에도 미국 대선 이후 대중 관세가 크게 인상 될 것에 대비해 화주들이 물량을 미리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달 15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의 25%대에서 100%까지 대폭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외에도 중국산 배터리, 광물, 반도체, 철강 및 알루미늄 등에 관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선사들의 선박 재배치에 따른 선대 규모 축소도 중남미항로 운임 급등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홍해 사태 장기화 여파로 중남미항로를 기항하던 중대형 선박들이 북유럽과 지중해 쪽으로 대거 재배치되는 가운데 빈자리를 중소형급 선박들이 채우면서 공급력이 약화됐다고 업계는 전했다. 한 선사 관계자는 “홍해 리스크가 더욱 커지면서 선사들이 수에즈운하를 대신해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선박들이 증가하면서 해당 항로의 운송기간(Transit time)이 늘어나게 됐다”며 “운송기간이 길어지면 상대적으로 작은 배들을 투입해도 괜찮다 보니, 해당 항로에 기항 중인 8000~9000TEU급 중대형 선박들을 빼고 4000~5000TEU급 중소형 선박들로 재배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선사들은 수요 급등에 따른 선복 부족난에 대응하고자 신규 서비스를 개설하는 등 중남미항로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례로 싱가포르 PIL, 대만 에버그린, 중국 코스코, 프랑스 CMA CGM 등 4개 선사는 이달 초부터 중국-남미노선을 공동운항하기로 했다. PIL은 중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ES1, ES2 서비스를 다음달 개시한다고 밝혔다. ES1과 ES2는 PIL의 기존 SSA와 SA2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홍콩 OOCL과 스위스 MSC도 아시아-멕시코항로를 잇는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개설했다. 이 밖에 CMA CGM의 중미 서안 역내 및 MSC의 페루 북부 피더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 소식들이 전해졌다. 한편 중남미 지역의 악천후가 항만 혼잡에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남미 동안 브라질 리오그란데 터미널은 현재 폭우와 강한 해류의 영향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산투스항 BTP 터미널쪽도 현재 2개의 부두만 운영하고 있어 터미널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나바간테스항의 경우 부두 토목 공사 여파로 5~7일 이상 물류 지연을 겪고 있다. 그 결과 선사들은 나바간테스항 대신 파라나과나 이타포아 같은 인근 항구로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 호주항로/ 계속된 중국발 물량 공세에 호시황 연출 - 운임 3달만에 1000달러 재돌파…‘컨’장비난 해소에 항만 혼잡↓ 중국 노동절 연휴가 낀 5월에도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호주항로 기항 선사들은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선사들의 임시결항(블랭크세일링) 시행 등 자구적인 공급 조절 노력에 컨테이너 장비 부족까지 더해지면서 심각한 혼잡을 보였던 현지 항만 상황은 장비난이 해소되면서 점차 안정화 추세를 밟아가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다만 예상 외로 계속 상승하는 수요 대비 공급 규모가 축소되면서 운임도 세 달만에 다시 1000달러선을 넘어섰다.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5월 둘째주(17일) 상하이발 호주 멜버른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259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첫째주(10일) 1169달러를 기록, 1000달러대를 재돌파하는 등 지난달 첫째주(3일)부터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발 운임도 강세였다. 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5월 평균 부산발 호주행 수출 운임(KCCI)은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으로 전달 대비 118달러 오른 1794달러로 집계됐다. 해양수산부에 신고된 주요 선사의 한국발 호주 시드니?멜버른행 평균 수출 운임은 각종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20피트 기준 1000~1500달러 수준으로 전달보다 200달러 가량 인상됐다. 한 선사 관계자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 쪽 내수 시장이 불황이고 재고가 많이 쌓여 있다 보니, 최근 들어 물량을 계속 내보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또 미국 대선 이후 실시될 대중 관세 인상에 앞서 중국이 수출 물품에 대한 저가 공세를 이어가면서 수요 증가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호주항로 물동량은 코로나19 이전 시기인 2019년 4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4월 우리나라와 오세아니아를 오간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든 3만2000TEU를 기록했고, 2019년 같은 시기보다 소폭(1.0%) 올랐다. 수출과 수입은 명암이 엇갈렸다. 수출은 89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한 반면 수입은 2만3100TEU로 4.3% 증가했다.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호주 물동량은 10.8% 역신장한 2만3700TEU에 그친 반면 뉴질랜드는 37.7% 성장한 6300TEU를 기록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출처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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