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파나마 운하 해운 교통 ‘위기’ 2023.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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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당국은 가뭄으로 인해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운하의 선박 수송량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위기에 처했다.
물 공급 위기로 이 중요한 수로의 미래가 위협 받고 있으며, 콜론 지방의 운하에 물을 공급하는 두 개의 인공 호수는 비 부족으로 메말라 있다. 파나마 운하 당국(ACP)은 이번 가뭄 기간 동안 운하를 통과하는 최대 선박의 운항을 5번으로 제한했으며, 전 세계 해상 운송의 약 6%가 운하를 통과하며, 대부분은 미국, 중국, 일본에서 오는 선박들이다. 빗물은 파나마 운하에서 해발 26미터까지 배를 이동시키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원이고, 배가 통과할 때마다 2억 리터의 담수가 바다로 흘러드는데, 이것은 알하후엘라와 가툰 호수를 활기차게 만든다. ACP에 따르면, 3월 21일과 4월 21일 사이에 알하후엘라의 수준은 7미터 떨어졌는데, 이는 10% 이상 떨어진 수치이다. ACP 물 관리자인 에릭 코르도바는 AFP에게 "비가 오지 않는 것은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첫째는 물 비축량 감소”라고 우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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